태양광신재생에너지주가 미국대통령선거 후 급락한 이유

신재생에너지에 힘을 실어주는 조 바이든

 

선요약 : 태양광신재생에너지주가 미국대통령선거 후 급락한 이유는 미국공화당이 상원에서 승리하는 것으로 분석된다는 전망이 있다. 그러나 미국정치지형과 상관없이 태양광산업이 커질수밖에 없는 흐름은 막을수 없을것이다.

 

신재생에너지주는 미국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상승세가 강했으나, 미국 대통령선거 결과의 윤곽이 나오자 급락했다.

퍼스트 솔라(FSLR)은 -8.55%, 진코솔라(JKS)는 -12.15%, 선파워(SPWR)는 -2.82% 하락했고, 엔페이즈에너지(ENPH)는 1.37%상승했다.

 

퍼스트솔라(FSLR) , 진코솔라(JKS)

 

선파워코퍼레이션(SPWR) , 엔페이즈에너지(ENPH)

 

 

 

아이러니하게도 투자자들이 오늘 눈독을 들이는 것은 대선이 아니다. 

 

투자자들이 태양광에너지 주식의 미래에 대해 불안해 하는 것은 상원의원이다.

 

조기 결과에 따르면 조 바이든 대통령 후보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제치고 백악관을 차지할 가능성이 여전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고, 이는 전반적으로 태양광주에 희소식이다. 

그러나 대통령은 의회가 전면적인 정책이나 그린 뉴딜 법안을 제정할 것을 요구하는 태양광 산업을 위한 정책을 수립할 수 있는 힘밖에 없다. 

태양광주 반전의 원인이 되고 있는 것은 민주당이 상원에서 승리할 것으로 지금 나타나지 않고 있다는 사실이다. 

미국의회는 하원과 대통령이 통과시키고자 하는 어떤 태양열 정책도 저지할 수 있어,

적어도 앞으로 2년은 태양광산업에 더 힘든 일이 될 것이다. 

향후 2년 동안 연방 정책이나 인센티브가 크게 바뀌지 않을 수 있다는 사실에도 불구하고, 

그것이 태양광산업을 근본적으로 약화시키지는 않는다.

 

미국대통령은 태양에너지가 화석 연료와 어떻게 경쟁할 것인가와 관련된 관세와 정책을 통제하고 있으며,

그러한 변화는 의회의 보조금보다 더 중요할 수 있다.

그래서 바이든이 승리한다면 여전히 태양광산업에 강세가 될 것이다.

 

미국대통령선거 전부터 태양광업체와 태양광주의 실적이 개선되고 있었던 게 현실이다.

태양 에너지는 미국 전체의 화석 연료와 비교했을때, 비용 경쟁력이 있으며,

기업들은 성장과 이윤을 회복하기 시작하고 있다.

이와 동시에 몇 년 전부터 산업발전을 방해했던 관세가 수그러들기 시작해, 더욱 비용효과적인 태양광 산업이 되었다.  

누가 미국의 대통령이 되든, 누가 의회를 지배하든 이러한 광범위한 경향은 변하지 않을 것이다.

그리고 지난 4년 동안 적대적인 행정부조차도 태양광 산업이 성장하는 것을 막지 못하고 있다는 것을 보아왔다. 

정치와 선거는 태양광 관련주를 단기적으로 더 높이 혹은 더 낮게 몰아갈 수 있을지 모르지만,

이러한 주식의 추세를 장기적으로 결정짓는 것은 산업의 근본적인 성과다.

 

그리고 그 추세는 미국의 정치 지형이 어떻게 보이든 더 많은 성장, 더 나은 수익성, 그리고 화석 연료에 비해 더 많은 시장 점유율을 가리키고 있다.

그리고 앞으로도 밝은 미래를 지속하고 있는 태양광주를 고려할 때 투자자들이 눈여겨봐야 할 부분이다.

 

인베스코의 태양광산업이 커지는 것은 확실한데, 어떤 기업이 앞설지 개인적으로 판단하기 힘들다. 따라서 ETF 인 인베스코 솔라 ETF (TAN)이나 야이셰어즈 글로벌 클린 에너지 ETF (ICLN)으로 접근하는건 어떨까?

 

 

2020/10/16 - [경제공부] - 조바이든 정책제안 공약 관련주_미국주식X미국개미

조바이든 정책제안 공약 관련주_미국주식X미국개미

 

 

# 본 글은 주식 매수 매도 추천글이 아닙니다. 본 글에서 거론된 주식의 매수,매도는 투자자 본인의 판단이며 그 결과 또한 투자자 본인의 책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