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GOOGL): 유튜브를 온라인 쇼핑플랫폼으로!_미국주식x미국개미

 

 

선요약 : 구글은 유튜브를 메이저 온라인 쇼핑 플랫폼으로 만들 계획이다.

 

#출처 : www.post-gazette.com

 

유튜브 샵 기능 : 이름이 C'Balm 씨밤... ㅋ

 

 

우리가 유튜브에서 보는 모든 장난감, 기기, 그리고 많은 물건들은 곧 온라인에서 판매될 수 있을 것이다.

 

아마존이 아니라 유튜브 자체에서 말이다.

세계에서 가장 큰 비디오 사이트인 유튜븐는 최근 크리에이터들에게 그들의 동영상에 등장하는 제품에 태그를 달고 추적하기 위해 유튜브 소프트웨어를 사용하라고 요구하기 시작했다.

 

그 데이터는 모기업 구글의 분석 및 쇼핑 도구에 연결될 것이다.

유튜브의 풍성한 영상을 시청자들이 직접 열람하고 클릭해 구매할 수 있는 방대한 상품 카탈로그로 전환하는 것이 목표라고 이 상황을 잘 아는 사람들은 전했다. 

 

또 유튜브를 통해 아이템을 판매하는 쇼피파이Shopify (SHOP)와의 새로운 통합도 시험하고 있다.

유튜브 대변인은 회사가 제한된 수의 비디오 채널로 이러한 기능을 테스트하고 있다고 확인했다. 

 

크리에이터들은 전시된 제품에 대한 통제권을 갖게 될 것이라고 대변인은 말했다. 

 

회사는 이것을 실험이라고 설명했고 더 많은 세부사항을 공유하기를 거부했다.

이러한 움직임은 유튜브가 "광고 대기업"에서 아마존닷컴과 알리바바 그룹 홀딩스와 같은 "전자상거래 리더들의 새로운 경쟁자"로 변화시킬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전자상거래 스타트업 바스켓의 앤디 엘우드 사장은 "유튜브는 활용도가 가장 낮은 자산 중 하나"라고 말했다. "그들이 투자하고 싶다고 마음먹었다면, 그들에게는 엄청난 기회다."

유튜브가 어떻게 이러한 판매로 수익을 창출할지는 불분명하다. 그러나 이 서비스는 창작자를 위한 구독을 제공하기 시작했으며 이 구독료에서 30%를 삭감했다.

블룸버그 인텔리전스에 따르면 중국을 제외한 전자상거래 소매시장은 2025년까지 2조8000억달러까지 성장할 수 있다. 

 

지텐드라 와랄 블룸버그 인텔리전스 애널리스트는 "이 게임에서는 페이스북이 앞서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전자상거래 시장의 순전한 규모와 그것의 미래 성장으로 인해 전자상거래를 피할 수 없게 되었다.

알파벳 주식회사의 구글은 온라인 상거래에 여러 차례 도전했지만 성공은 제한적이었다. 

 

이 회사는 제품 자체를 판매하는 것보다는 다른 디지털 매장으로 사람을 보내는 광고를 주로 선호해 왔다.

그러나, 코로나19는 특히 구글의 주요 광고주들인 여행과 오프라인 소매 분야에서 마케팅 예산을 크게 삭감시켜버렸다.

 

한편, 사람들이 집에 머물면서 온라인에서 더 많은 상품을 주문하면서 전자상거래는 붐을 일으켰다.

 

이는 구글이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앱과 같은 경쟁업체들이 온라인 쇼핑이 대세가 되는것을 방관하게 만들었다.

 

미국 전자상거래 골리앗인 아마존닷컴(AMZN)은 매출이 급증한 반면 구글은 2분기 사상 첫 매출 감소를 겪었다.

 

아마존 vs 구글

 

절대적으로 딱 비교할순 없지만,

 

주가만 놓고보면 아마존은 뚫고 올라간 반면, 구글은 그냥 좀 그런 상황이다...

 

구글은 코로나19 전자상거래 혁명을 놓친걸까?

지난 5월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CEO는 소매상들을 위한 최신 숍 기능을 공개한 후, 이 회사의 주가는 급등했다.

 

구글도 역시 이런 것을 놓치고 싶지 않을 것이다.

몇 달 동안 구글의 임원들은 유튜브가 그들의 전자상거래 전략의 중심이 될 것이라는 신호를 보냈다. 

 

순다르 피차이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어닝콜에서 유튜브의 인기 상품 '언박싱' 영상이 쇼핑 기회로 바뀔 수 있다고 제안했다. 

 

유튜브는 크리에이터들이 방송에서 상업용 제품을 광고하는 메이크업과 요리 튜토리얼 등 다른 인기 카테고리로 가득하다.

구글은 또한 전자상거래와 결제부문을 개편했다.

 

지난 7월 온라인 스토어인 구글쇼핑에 가맹점을 유치하는 방안을 발표했는데,

 

여기에는 판매자가 재고 관리를 할 수 있도록 쇼파이와의 통합이 포함됐다.

지난해 말 유튜브는 최대 12개까지 판매할 수 있는 크리에이터를 위해 유사한 Shopify 통합 테스트를 시작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머천다이징은 유튜브가 광고를 넘어 크리에이터들의 수익 다변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몇 가지 전략 중 하나이다.

 

최소한, 이 새로운 조치들은 유튜브가 광고 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비디오로부터 수집한 데이터를 심화시키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Douyin 상품판매 화면 캡쳐

이미 중국의 Douyin에서는 인플루언서들이 라이브 스트리밍 비디오를 이용해 립스틱부터 스마트폰까지 제품을 실시간으로 수억 명의 사용자들에게 판매한다.

 

2020/08/28 - [경제공부] - 구글(GOOGL)이 아마존(AMZN)처럼 된다고?_미국주식x미국개미

구글(GOOGL)이 아마존(AMZN)처럼 된다고?_미국주식x미국개미

 

 

# 본 글은 주식 매수 매도 추천글이 아닙니다. 본 글에서 거론된 주식의 매수,매도는 투자자 본인의 판단이며 그 결과 또한 투자자 본인의 책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