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미국주식

패스틀리(FSLY) vs 아카마이(AKAM) _미국주식x미국개미

반응형

 

 

선요약 : 패스틀리(FSLY) vs 아카마이(AKAM) 엣지컴퓨팅의 승자는?

 

올해 큰 승자 중 일부는 차세대 인터넷 연결 서비스였다. 대유행으로 인해, 경제의 많은 부분이 온라인으로 이동했다. 디지털 채널을 통해 빠르고 안전한 방법으로 소비자에게 다가갈 수 있게 하는 회사들이 붐을 일으켰다.

아마도 이 현상의 가장 큰 상징은 Fastly일 것이다. Fastly는 기업이 최종 사용자에게 번개처럼 빠른 속도로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할 수 있는 콘텐츠 전송 네트워크다. 인터넷 트래픽이 과부하되었기 때문에 그것의 서비스는 가장 중요하다.

패스트리 역시 2020년 530% 급등한 뒤 현재 54배 매출이라는 코블레 평가액으로 거래되고 있다. 수익이 아니라 판매.

빠르고 안전한 인터넷 통신의 필요성은 탄탄한 장기 추세인데, 패스트리는 현대적인 플랫폼으로 주목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주식은 미친 듯이 비싸고, 나는 수익률이 앞으로 그렇게 좋을 것 같지 않다.

다행히도, 엣지 컴퓨팅과 보안 분야에서 Fastly만이 유일한 플레이어는 아니다. 만약 오늘 내가 매우 실질적이고 중요한 성장 추세에 영향을 미치는 주식을 선택해야 한다면, 나는 Fastly의 또래들 중 하나를 사는 편이 훨씬 더 나을 것이다.


아카마이를 무시하지마라...


빠른 것은 최신의 컨텐츠 전달 네트워크지만, CDN은 사실 다수의 플레이어가 있는 잘 구축된 산업이다. Akamai Technologies(나스닥:AKAM)은 우주에서 가장 규모가 큰 선수로, Fastly가 부족한 규모인 오늘날 큰 수익을 낼 수 있는 규모와 함께, 내일을 위한 새로운 역량에 투자할 수 있는 자금력을 갖추고 있다. 더 나은 것은, 지금까지 32%의 확실한 상승에도 불구하고 비교적 합리적인 가격에 주식을 살 수 있다는 점이다.

 

패스틀리 vs 아카마이 _ 출처:fool.com

 

숫자에 대한 관점 유지
기술 관련 질적 척도는 차치하고, 두 회사의 최근 수치와 가치를 살펴보자. 그 차이는 현저하다.

 

 

회사명

2020 가이던스

2020 조정 영업이익 가이던스

시가총액

Price-to-Sales

Price-to-Earnings

Price-to-Earnings (FWD)

Fastly 
(FSLY)

$295
million

-$7
million

$14.5
billion

54.0

N/A

1,110

Akamai 
(AKAM)

$3,150
million

$961
million

$18.8
billion

6.1

35.0

20.3

아카마이는 올해 패스트리가 벌어들일 수익의 3배 이상을 벌어들일 예정이다. 최근 한 애널리스트는 패스트리의 매출이 급성장할 것으로 전망했지만 2022년에는 5억4400만달러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 그때까지 아카마이는 여전히 패스트리가 벌어들이는 수입의 두 배를 벌게 될 것이다. 그러나 아카마이의 시가총액은 패스트리보다 30% 높은 약 40억 달러에 불과하다.

아카마이가 수익과 이윤 면에서 훨씬 더 많은 것을 가지고 있을 때 이 두 회사가 그렇게 가깝게 평가된다는 것은 꽤 놀라운 일이다.

이게 어떻게 사실일 수 있어?
물론 Fastly의 진정으로 파괴적인 솔루션은 Akamai의 비용으로 성장할 것이다. 하지만 Fastly가 Akamai보다 확실히 더 빠르게 성장하고 있지만, Akamai의 사업이 쇠퇴하고 있는 것은 아니다.

 

 

회사명

2분기 매출 성장률

Q2 GAAP 영업이익성장률

Q2 GAAP 매출총이익

GAAP 영업이익

Fastly 
(FSLY)

61.7%

(23.6%)

60.2%

(19.3%)

Akamai
(AKAM)

12.7%

40.2%

65.2%

24%

 

위에서 볼 수 있듯이 패스트리는 확실히 아카마이보다 훨씬 높은 비율로 성장하고 있지만, 아카마이가 몹시 궁핍한 것은 아니다. 매출은 여전히 두 자릿수 성장률을 보였고, 마진이 확대되면서 이익 증가율이 치솟았다.

위의 내용은 아카마이의 성장이 Fastly에 좌우로 고객을 빼앗기고 있다는 사실뿐만 아니라 훨씬 더 큰 규모에서 비롯된다는 것을 나타낸다. 그러므로, 엄청난 가치평가 차이는 정당해 보이지 않는다.

Fastly는 2분기 동안 55개 시장에서 글로벌 용량을 초당 100테라바이트로 확장했다고 언급했다. 한편 아카마이 경영진은 전 세계 135개국에 2분기 하루 100TB/s 이상을 납품했다고 밝혔다.

Fastly는 현대적인 플랫폼을 가지고 있지만, Akamai는 확실히 경쟁하기 위해 필요한 모든 재원을 가지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Fastly의 성장은 또한 대가가 될 수 있다.
또한 아카마이는 최근까지도 Fastly가 갖지 못했던 능력을, 특히 사이버 보안에 있어서 이미 가지고 있다는 점도 유념해야 한다. 물론, Fastly는 8억 2천 5백만 달러에 시그널 사이언스(신호 사이언스 직원들에게 지불한 주식 포함)를 막 인수하면서 이러한 역량을 얻기 위해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인수 금액은 현금 2억 달러, 나머지는 패스트리 주식으로 구성될 것이다.

패스트리가 고가 주식을 현명하게 이용해 인수를 하고 있지만, 현금도 제법 써야 했다. 게다가, Fastly는 시그널을 연간 2800만 달러의 판매 수익률의 약 30배에 달하는 엄청난 프리미엄으로 매입하고 있다. 그것은 사실 패스트리보다 싸지만 확실히 싼 것은 아니다.

패스트리는 아카마이를 따라잡으려면 갈 길이 멀고, 그렇게 하려면 시그널 인수와 같은 더 많은 자본의 투자도 필요할 것이다. 주식 희석액은 주주들에게 실질적인 비용이며, 패스트리 주식수는 시그널 인수를 계기로 상승할 예정이다.

비록 현재 시장이 차선책이 될 수 있는 새로운 고성장 종목을 사랑하고 있지만, 많은 고급 기존 기업들은 실제로 꽤 합리적인 가치로 거래되고 있다. 아카마이는 콘텐츠 전달과 에지 컴퓨팅 공간에서 그런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Fastly의 거품 같은 가치에 비추어 볼 때 그것은 분명 내가 선택할 수 있는 것이 될 것이다.

 

 

 

 

# 본 글 주식 매수 매도 추천이 아닙니다. 본 글에서 거론된 주식의 매수,매도는 투자자 본인의 판단이며 그 결과 또한 투자자 본인의 책임입니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