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라이릴리(LLY), 존슨앤존슨(JNJ) 정보 _미국주식x미국개미

 

 

선요약 :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을 원하면 일라이릴리 , 로우리스크 로우리턴을 원하면 존슨앤존슨... 

 

세계 최대 헬스케어 기업 중 하나로 일라이 릴리(LLI)와 존슨앤존슨(JNJ)는 균형 잡힌 의료 포트폴리오에서 역할을 담당한다.

 

두 회사 모두 7월 중후반쯤 실적 발표가 예상된다.

하지만 투자자들은 이 두 종목을 평가할 때 어떤 요소에 주목해야 할까? 그리고 앞으로 어떤 회사가 더 성장할 것인가?

일라이릴리

 

우선, 일라이 릴리의 파이프라인이 매출 성장을 계속 견인하고 있다.

이익률 23.8%, 전년 동기 대비 15.1%의 분기별 매출 증가율, 12개월 연속 매출 231억달러를 기록하며, 일라이 릴리는 성공을 거두고 있다.

 

이 회사의 대규모 의약품 개발 파이프라인에는 수십 개의 후기 개발 프로젝트, 현재 승인 전 규제 검토 중인 7가지 치료제, 최근 시판 허가를 받은 2개의 의약품 등이 포함되어 있다.

초기 단계인 파이프라인도 24개 이상의 1단계 프로그램으로 상당수는 다른 기업에서 인수한 것이 아니라 사내에서 개발한 프로그램이다. 

 

결과적으로, 장기적인 수익의 수많은 새로운 원천을 기대할 수 있다.

 

다시 말해, 성숙한 제약회사로서 일라이 릴리는 매우 혁신적이며, 일반적인 산업의 고정관념과 정면으로 모순된다.

일라이 릴리의 연간 배당수익률은 1.8%로, 많지는 않다...

하지만, 이 회사의 연간 분기별 실적 손실의 65.7%를 감안할 때 2019년에 15%의 배당금 지급이 증가했지만 곧 배당 증가세가 둔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있다.

특히 176억 달러의 막대한 부채의 부담이 발생한 상황에서 더욱 그렇다. 

 

존슨앤존슨 JNJ

 

존슨앤존슨은 변함없이 견고하다.

일라이 릴리와 비교하면 존슨앤존슨의 20.8%의 수익률은 대체로 비슷하다.

그러나 J&J의 연간 분기별 매출 증가율은 3.3%에 불과한데, 이는 아마도 일라이 릴리의 827억 달러보다 훨씬 큰 수익 기반 덕분일 것이다.

중요한 것은 매출이 느리게 성장하고 있는 반면 분기별 실적 증가율은 전년 대비 54.6% 증가했다는 점이다. 

J&J의 연간 순배당 수익률이 58년 연속 2.9%로 일라이 릴리보다 전폭적으로 높다는 점과 짝을 지어보면 J&J는 배당을 원하는 투자자들에게 우월한 주식이다.

배당금은 차치하더라도 존슨앤존슨도 현금 180억달러를 보유하고 있어 일라이 릴리(18억달러)의 약 10배에 달한다.

또한 연간 매출과 준비중인 현금을 감안할 때 전적으로 감당할 수 있는 금액인 276억 달러에 불과한 부채를 가지고 있다.

 

J&J는 신흥시장 기회를 쫓기 위해 투입할 수 있는 엄청난 양의 자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경기 침체기에 뛰어난 능력을 발휘하는 것이 경쟁사보다 월등히 크다.

 

이는 J&J가 비교적 꾸준한 수요로 제품을 만드는 소비자 헬스케어 기업의 방대한 포트폴리오를 감안할 때 특히 그렇다. 

이 회사의 신약 개발 파이프라인은 거대하며, 30개 이상의 프로그램이 개발 말기 또는 승인 보류 중에 있다.

존슨앤존슨(J&J)은 올해 14개 신약에 대한 규제신청을 할 계획이지만 현재 검토 중인 승인신청서는 2건, 최근 승인된 의약품은 3건에 불과하다.

일라이 릴리와 비교하면 존슨앤드존슨은 약품 개발 파이프라인 내 총 프로그램 수를 감안할 때 다소 덜 혁신적이다.

회사의 적극적인 신약 개발 노력과 꾸준히 높은 분기별 매출 성장을 고려하면, 일라이 릴리는 배당보다는 성장을 추구하는 투자자들에게 더 나을 것이다.

높은 부채 수준과 마이너스 수익 증가, 그리고 약한 배당에도 불구하고, 일라이 릴리의 주식은 지난 몇 년 동안 J&J와 시장을 모두 완만하게 제치고 꽤 좋은 실적을 거두었다. 

하지만 투자자들은 여전히 각 회사의 다음 분기 실적 보고서를 비교하는 데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엘리 릴리가 수익 감소를 동시에 보고하면서 부채를 더 떠안게 된다면 우려가 커지면서 중기적으로 증시가 꺾일 조짐이 될 수 있지 않을까?

 

 

 

# 본 글은 주식 매수 매도 추천글이 아닙니다. 본 글에서 거론된 주식의 매수,매도는 투자자 본인의 판단이며 그 결과 또한 투자자 본인의 책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