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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주식

테슬라 주식분할전에 사야할까 말까?_미국주식x미국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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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요약 : 테슬라 주식분할전에 사야할까 말까? 내 전략은 일단 분할 이후에 올지 안올지 모르겠지만 조정을 기다리며 분할매수 전략을 취해야겠다...

일론머스크

 

테슬라 주식(나스닥:TSLA)는 목요일 오후 3시 현재 7% 이상 상승하며 급등했다.
이번 주가 상승은 향후 5대 1로 나눠질 주식 분할 발표 이후 최근 모멘텀에 따라 결정됐다.

현재 주가는 지난 12개월 동안 거의 800%, 지난 5거래일 동안 24% 상승했다.

투자자들 그리고 심지어 일부 분석가들도 이 회사의 다가오는 주식 분할에 환호하며, 많은 개인 투자자들이 개별 주식으로 눈을 돌리고 있는 상황에서, 이 회사가 주식에 대한 더 많은 수요를 요구할 것이라고 장담했다.

그래서 요즘 분할 모멘텀이 오늘도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비록 임박한 분할이 목요일 테슬라의 주가가 상승하는 주된 이유 중 하나는 아닐지라도, 

요 근래에 가격에 약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한 가지 헤드라인은 아시아 뉴스 웹사이트인 닛케이에서 나온다.

 

이 뉴스 웹사이트는 파나소닉이 네바다주 테슬라 공장에서 배터리 생산 능력을 갖추기 위해 내년에 1억 달러 이상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닛케이에 따르면 이 회사는 공장 내 생산능력 향상과 함께 9월 현재 생산하고 있는 배터리의 저장용량을 5% 업그레이드하고 있다.

테슬라의 사업은 올 초 공장 가동 중단으로부터 빠르게 회복됐다.

2019년 약 36만 8천 건에서 올해 50만 건의 차량 납품을 위한 COVID 사전 지침을 최근 다시 시작했다.

6월 중국에는 상하이에서 건설한 테슬라가 1만1456명으로 6월(1만4976명)보다 줄었다. 

중국 테슬라의 6월은 기록적인 달이었지만 투자자들은 지속적인 모멘텀을 기대하고 있었다.

테슬라는 중국에서 월별 판매량을 보고하지 않는다.

등록 데이터는 중국자동차정보넷 (China Automotive Information Net)에서 나온 것으로 블룸버그가 처음 보도했다.

중국 전기차업체 NIO는 7월 등록이 3,533건으로 4배가량 늘었고, 유럽 완성차 업체 BMW와 다임러는 국내 전기차 계획을 세웠다.

테슬라는 올해 초 중국과 미국의 차량 가격을 모두 인하했는데, 이는 당시 기성 자동차 업체와 신생 업체들의 경쟁이 치열해진 데 대한 대응으로 보였다.

 

암튼, 요점은 테슬라(TSLA)는 주식시장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기업 중 하나이다.

투자자들이 일론 머스크 CEO와 그의 회사에 대해 매우 긍정적이든 혹독하게 부정적이든 의견을 갖지 않는 경우는 드물다. 그러나 불과 10여 년 만에 테슬라는 무모하고 건방진 창업기업에서 업계 리더로 성장했다.

테슬라는 새로운 이정표를 자주, 전형적으로 극적인 방식으로 돌파하는 습관이 있다.

테슬라가 상장기업으로는 사상 처음으로 주식분할을 택한 것은 여전히 많은 이들에게 놀라운 일로 다가왔다. 

지금 테슬라를 잠재적인 매수자로 보고 있다면 아마도 자신에게 중요한 질문을 던질 것이다. 

주식 분할이 일어나기 전에 주식을 사야 하는가, 아니면 더 낮은 주가에 투자할 수 있을 때까지 기다려야 하는가? 

테슬라는 한 번도 주식분할을 해본 적이 없어서 역사가 우리를 인도할 수 없다. 

그러나 해답은 장기적인 근본적인 사업 전망보다는 단기적인 시장 심리에 더 있다.

최근 애플(AAPL)도 주식 분할을 실시하기로 비슷한 결정을 내렸다.

애플은 테슬라와는 달리 스플릿을 한 적이 있지만 마지막으로 이런 움직임을 보인 것은 6년 만이다.

주식 분할 이력을 보면 애플 주가는 패턴을 따르는 듯 했다.

분할공시 시점과 전과 후 사이에서는 주가가 잘 나가는 경향이 있었다.
분할이 일어난 후 며칠 동안, 종종 또 다른 유의미한 주가 폭락이 있었다.
주식분할의 즉각적인 여파가 있은 후 주식분할 발표 전에 어떤 추세를 보였든 간에 주식분할이 진행되기 전에 주식분할이 잠시 진정되는 경향이 있었다.


우리는 테슬라를 위한 로드맵의 첫 부분을 확실히 보았다. 

분할을 발표한 지 하루 만에 주가는 13% 급등했다.

암튼, 이미 발표 전에 테슬라 주식을 보유하지 않음으로써 Tesla에 대한 분할 관련 부스트의 상당 부분을 놓쳤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트레이더들은 여전히 테슬라 진출 시기를 맞추면서 몇 달러의 추가 이익을 챙기려 할 것이다.

그들은 주식의 장기 보유에 전혀 관심이 없을 수도 있다.

대신에 분열된 정서가 퇴색하기 전에 빠져나오기를 바라고 있다.

지금 테슬라를 사야 할지 나중에 사야 할지는 부분적으로 당신이 얼마의 돈을 투자해야 하는지 진짜 모르겠다.

어쨌든 1 대 5의 분할이 되면 새로 분할된 테슬라 주식의 지분 한 주를 사려면 300달러 정도만 투자할 수 있어야 한다.

만약 우리가 소수점으로 주식을 살 수 있다면, 당신이 언제 투자할지는 별로 중요하지 않을 것이다. 

좌우간 지금과 그 사이 주가가 확실히 바뀔 텐데, 급격히 오를지, 내릴지, 아니면 어느 방향으로든 완만한 움직임을 보일지 단정적으로 예상할 수 있는 방법은 없다.

장기 투자자들에게는 이러한 단기적인 움직임은 중요하지 않다. 

테슬라의 IPO 후 첫 거래일에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생각해 보라. 

공모 참여자들은 주당 17달러에 주식을 사들여야 했지만 공개시장에서는 주가가 40% 급등해 주당 24달러에 육박했다. 
하지만, 그 당시 구매자들은 큰 차이를 보지 못했다. 테슬라 주식에서 주당 1531달러의 이익을 얻는 사람이 있는지 아니면 주당 1538달러의 이익을 얻는지는 중요하지 않다. 중요한 것은 모든 주주들이 큰 이익을 누렸다는 것이다.

마찬가지로, 지금 테슬라에 투자하려는 사람들은 테슬라의 장기적 잠재력에 집중해야 한다. 

신차 출시는 테슬라의 인기를 더하고 어드레스 가능한 시장을 넓힐 가능성이 높다. 

기술 발전은 새로운 수익 센터를 주도하면서 부수적인 사업에서 사용될 것이다. 

생산 확대는 더 빠른 성장을 촉진해야 한다. 

이들 분야 각각에서 잠재력이 테슬라의 가치를 견인하는 요인이다.

만약 테슬라가 계속 성장하기 위해 필요한 것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면, 주식을 사기 위해 기다릴 이유가 없다.

하지만 당신은 또한 시간이 지남에 따라 당신이 가장 좋아하는 주식에서 당신의 포지션을 계속 증가시키는 것을 보아야 한다.

 

주식 분할은 회사를 더 가치 있게 만드는 데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으며, 주식의 장기적 잠재력에 대한 투자자의 견해에 영향을 미치지 않아야 한다.

물론, 더 큰 규모의 투자자들(그들 중 일부분 주식 매입이 가능한 중개 서비스를 아직 사용하지 않는 투자자들)이 더 많이 접근할 수 있게 되면 주식에 대한 수요가 급증할 수 있다.

 또한 테슬라의 이번 조치로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에 편입될 가능성이 높아졌기 때문에 비슷한 수요 급증이 발생할 수 있다. 

그러나 장기적으로는 테슬라 주식의 가격이 주로 회사의 기본적인 사업 실적에 의해 좌우될 것이며, 주식 분할은 기업의 실질적이고 장기적인 잠재력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테슬라는 실제로 시가총액 2880억 달러의 가치가 있는가? 

이 대답은 향후 10년 동안 매년 빠른 속도로 납품하는 자동차 수를 계속 늘릴 수 있는지, 그리고 결국 자동차 소프트웨어로부터 실질적으로 더 높은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지에 달려 있다. 

이 두 가지 결과 모두 오늘날 주식으로 가격이 책정되어 있다. 

테슬라가 향후 10년 동안 전기차 시장을 계속 장악하고 빠른 속도로 차량 납품량을 늘릴 수도 있지만,

현재 주식의 가치평가는 내가 직접 이 수준에서 구매를 권하기에는 너무 많은 믿음을 필요로 한다.

 

 

 

# 본 글 주식 매수 매도 추천이 아닙니다. 본 글에서 거론된 주식의 매수,매도는 투자자 본인의 판단이며 그 결과 또한 투자자 본인의 책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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