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여름휴가관련주식 _미국주식X미국개미

휴가~

 

선요약 : 여름휴가 관련 주식으로 월트디즈니가 좀 더 안정적으로 보이고, 펜내셔널게이밍은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이 괜찮다면 관심갖어볼만하다.

 

2020년은 힘든 한 해였다. 
많은 사람들은 가능한 한 빨리 길고 편안한 휴가를 갈망하고 있다. 

휴가계획해야하는데... 음... 돈이 없다...

다행인 것은 경제가 1, 2분기부터 다시 문을 열면서 그 꿈이 곧 현실이 될 수 있다는 점이다. 

경제 재개방은 또한 위험 부담이 큰 투자자들이 가격이 여전히 낮은 상태에서 관광산업에 매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오늘은 두 개의 휴가 주식에 대해서 얘기해보려고 한다.
세계적인 놀이공원 네트워크를 보유한 거대 엔터테인먼트 기업 월트 디즈니(DIS)와 빠르게 성장하는 스포츠베팅 산업에 발판을 마련한 카지노 운영사 펜내셔널게이밍(PENN)이다.

 

월트 디즈니 Disney (DIS) 
월트 디즈니는 미디어, 스포츠, 관광 분야에서 엄청난 영향력을 가진 우량 엔터테인먼트 기업이다. 

디즈니의 공원과 체험 부문이 전체 수익의 약 31%를 차지하고 있고, 디즈니의 사업은 다양화 되어 있다.

그리고 코로나바이러스에도 저항할수 있는 비디오 스트리밍 산업에 대한 진출은, 바이러스로 인한 침체에도 사업을 보호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디즈니의 다변화는 놀이공원에만 집중하는 시더페어나 식스플래그 엔터테인먼트 같은 회사보다 안전하다고 생각된다.

 

디즈니는 5월 11일 상하이 디즈니랜드 공원을 다시 개장했는데, 참석자 수, 체온, 기타 건강 예방 조치 등에 제한이 있었다. 이와 같은 주의사항은 6월과 7월에 개장할 때 월트 디즈니 월드와 디즈니랜드와 같은 다른 주요 공원에서도 사용될 것이다. 일부 공원은 추후 공지가 있을 때까지 폐쇄될 것이지만 디즈니는 신속하게 운영을 재개하고 있다.

여전히 코로나바이러스 대유행은 끝나려면 멀고, 관광은 여전히 위험한 사업이다. 

따라서 디즈니의 고객 직접 방문 사업이 1분기에 매출이 41억 2000만 달러로 258% 급증하는 등 대유행 기간 동안 예외적으로 좋은 성과를 거둔 것은 다행이다. 

성장은 5450만 구독자를 자랑하는 디즈니+, 3210만 구독자를 보유한 훌루, 790만 구독자를 보유한 ESPN+가 주도하고 있다. 

디즈니는 세 가지 플랫폼을 모두 비용 효율적인 패키지로 묶어서, 라이브 스포츠 컴포넌트를 제공하지 않는 넷플릭스 같은 경쟁업체보다 우위를 점할 수 있다.

펜 내셔널 게이밍 Penn National Gaming (PENN)

펜 내셔널 게이밍은 빠르게 성장하는 스포츠 베팅 산업으로 다각화된 미국에 본사를 둔 카지노 및 리조트 운영사다. 
펜네셔널의 주가는 COVID-19 팬데믹으로 큰 타격을 입었지만 주가는 이미 3월 최저치인 3.75달러(금요일 종가 기준)에 비해 753% 상승했다.

그럼에도 시가총액이 42억7000만달러에 불과한 펜네셔널은 여전히 탄탄한 사업모델로 성장 가능성이 있는 중견기업이다. 이미 지역 카지노의 약 25%를 재개장했으며, 해가 거듭될수록 더 많은 문을 열 계획이다. 

지금까지, 보도에 따르면, 이 회사의 카지노 중 많은 부분이 위치한 미시시피, 루이지애나, 네바다의 오픈 카지노에서 방문객들의 왕래가 활발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그리고 경쟁사인 MGM 리조트나 윈 리조트와 달리 펜 내셔널은 중국 본토 여행에 대한 정부의 지속적인 제한으로 인해 폐쇄 후 회복이 더디다고 보도하고 있는 마카오 시장에 노출되지 않고 있다.

 

펜네셔널게이밍이 스포츠 베팅 업계에 적극적으로 진출하는 것은 또 다른 이점을 줄 것이다. 

2020년 2월 밀레니얼 중심 디지털 스포츠 및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바스툴 스포츠의 지분 36%에 1억6300만 달러를 투자했다. 

이 파트너십을 통해 펜 내셔널은 6천 6백만 명의 월 이용자를 대상으로 하는 고도로 타겟팅된 관객을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이며 고객 유치 비용을 대폭 줄일 수 있을 것이다.

또 스포츠베팅 플랫폼을 바스툴 스포츠 (Barstool Sports) 으로 재브랜드하고 3분기에는 모바일 스포츠베팅 앱을 딜리버리할 계획이다.

리스크 Risk
휴가철 주식은 COVID-19 팬데믹으로 볼 때 미래가 어떻게 될지 아무도 모르기 때문에 지금 당장 위험성이 높고 보상이 높은 투자다.

또한, 많은 여행 관광 회사들은 정부 규제와 코로나바이러스 백신 개발 진행과 같은 통제 밖의 요인에 의존하고 있다.

그렇긴 하지만 여행과 관광은 세계 GDP의 약 10.4%를 기여하고 있고, 산업은 장기적으로 회복될 것이다.

 

# 본 글은 주식 매수 매도 추천글이 아닙니다. 본 글에서 거론된 주식의 매수,매도는 투자자 본인의 판단이며 그 결과 또한 투자자 본인의 책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