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T(T)는 계속 성장할까? _미국주식x미국개미

AT&T

선요약 : 단기적으로는 상승하기 힘들것 같지만, 배당률이 거의 7%에 육박하기 때문에 추후 부채 문제 해결하고, 5G 수혜를 보면 더 성장하지 않을까?

 

AT&T(T)는 세계 최대 스마트폰 시장 중 하나인 미국에서 운영하면서 수혜를 받고 있다.

하지만 이미 보급률이 80%를 넘어서는 등 시장은 성숙하다.

그리고 AT&T는 버라이즌과 T-모바일을 상대로 고객유치를 위해 치열하게 싸운다.

이런 환경에서 회사는 어떻게 성장할 것인가? 

AT&T가 투자자들에게 큰 이익을 줄 수 있는 기회가 아직 남아 있는가? 

AT&T가 제공하는 것을 살펴보자.

AT&T의 성장 전략에는 5G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가입자를 끌어모으고 기기 업그레이드를 장려할 수 있는 엔터테인먼트 제국과 그 네트워크를 결합하는 것이 포함되어 있다. 

광고 수익 증대를 위해, 광고 기술을 층층이 쌓아왔다.
2019년에는 그 전략이 타당해 보였다. 

AT&T는 지난해 연간 30% 증가한 290억달러의 사상 최대 현금흐름을 달성했다. 

이 회사는 현재 워너미디어라고 불리는 미디어 자산 다이렉트TV와 타임워너 주식회사를 인수하기 위해 막대한 부채를 축적했지만, 수익과 free cash flow를 증가시키면서 그 부채를 갚을 계획을 가지고 있었다.

그러자 covid19 팬데믹이 일어났다.

1분기 매출은 448억 달러에서 428억 달러로 감소했다.

워너미디어가 극장 폐쇄와 NCAA 3월 대회와 같은 수익성 좋은 스포츠 행사 취소로 인한 광고 수익 손실로 인해, 매년 10억 달러의 수익이 74억 달러로 감소했다.

이 회사의 핵심 통신 사업은 점포 폐쇄로 인해 장비 매출이 전년 대비 8% 감소한 34억달러를 기록했다.
갑자기 AT&T는 수익 감소 속에서 부채부담을 어떻게 계속 줄일 수 있는지 살펴보기 시작했다.

그래서 4700명의 직원을 해고하고 250개의 매장을 폐쇄하며 워너미디어의 게임 부문을 매각하려는 계획을 보도하였다.

이 회사의 핵심 통신 사업은 AT&T가 반등을 위한 열쇠다.

그것의 5G 네트워크는 올 여름 전국적으로 될 것이다.

5G가 널리 보급됨에 따라 고객은 기기 업그레이드에 대한 인센티브를 받게 되고 장비 판매도 증가할 것이다.

리서치 업체인 가트너는 2020년 5G 휴대전화가 전 세계 휴대전화 출하량의 12%를 차지하지만 2023년에는 50% 이상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AT&T는 5G 네트워크 사용료도 더 비싸다. 

기존 4G보다 속도가 빨라 스트리밍 미디어에 이상적이며, 인터넷에 접속하는 더 많은 기기를 지원할 수 있다. 

이 회사의 고객들은 이미 무제한 데이터 요금제로 이전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AT&T의 무선 서비스 수익은 1분기에 2.5%에서 140억 달러로 증가했다.

이는 5G가 널리 보급되면 추가 수익 증가를 의미한다. 

이 회사는 이미 고객들에게 업그레이드의 인센티브로 새로운 스트리밍 서비스인 HBO 맥스와 함께 5G 접속을 결합했다.

AT&T의 과제는 경쟁사로부터 5G 고객들의 공정한 점유율을 확보하는 것인데, 이는 이윤을 잠식하는 가격 인하를 의미할 수 있다. 

그러나 AT&T는 무선 서비스 분야에서 4분기 연속 매출 성장을 경험하며 경쟁 시장에서 성공을 거둘 수 있음을 입증했다.

AT&T는 성공의 재료를 가지고 있으며, 가치 있는 투자다. 

5G 네트워크, 스트리밍을 위한 광범위한 워너미디어 콘텐츠 라이브러리, 디지털 광고 플랫폼인 Xandr 등이 모두 큰 잠재력을 갖고 있다.

그러나 AT&T가 부채를 통제하기 전에는 그 잠재력이 큰 투자자들의 이익을 창출하지 못할 것이다. 

그것이 지금 회사의 재무 건전성에 영향을 미치는 가장 큰 요인이다. 

이 회사는 1분기 말에 1,600억 달러가 넘는 부채를 지고 있었고, 4월에 AT&T는 팬데믹으로 인한 불확실성에 대한 추가적인 금융 보험을 제공하기 위해 55억 달러의 추가 대출을 받았다.

부채부담을 관리할 수 있게 될 때까지 AT&T가 사업 가치를 공개하고 투자자들에게 큰 이익을 내는 것을 막는다. 

부채 규모를 감안할 때 AT&T가 현재의 경기 불확실성 없이 이를 축소하는 데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현재 6.95%의 수익률을 내고 있는 AT&T의 매력적인 배당금이 투자 유인을 제공할 수 있지만, 주식은 당장 큰 수익을 내지 못할 것같다.

 

그 배당금은 회사 수입의 100% 이상을 소비하지만, 회사의 운영 현금 흐름으로 인해 그 보상을 충분히 커버하고 있다. AT&T의 배당금은 현재 분기당 0.52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0.51달러)보다 소폭 상승했다.

# 본 글은 주식 매수 매도 추천글이 아닙니다. 본 글에서 거론된 주식의 매수,매도는 투자자 본인의 판단이며 그 결과 또한 투자자 본인의 책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