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요약 : 전기차(EV)가 내연기관차를 누르고 대세가 되려면 가격,충전시간,주행가능거리,충전인프라 및 다양한차종이 개선되어야 할 것이다.
전기차가 이미 대세인가? 솔직히 아직 완전히 대세는 아니다.
전기차가 대세가 대기위해서 극복해야할 다섯가지 장애물은 뭘까?
이러한 점에 대해서 Castrol이 연구를 했다.
Castrol은 BP의 자회사 중 하나라고 한다.
BP의 주가를 잠시 한번 찾아보니,,, 음...
별로네..
암튼, 많은 사람들은 전기 자동차(EV)로의 세계적인 전환이 제로 탄소의 미래를 달성하기 위한 중요한 단계라는 데 동의할 것이다.
하지만 EV는 다양한 이유로 지금까지 2019년 세계 자동차 판매량의 2.5%에 그치는 등 주류로 진입하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자동차는 1900년대 초부터 내연기관(ICE:internal combustion engine)에 의존해 왔다. 하지만 이제 전기차로 전환되가는 이 시점에서 어떤 문제가 있을까?
#1: 가격
가장 큰 과제는 가격이며, 소비자 중 63%가 EV가 현재 가격이 좀 비싸다고 생각할 것 이다.
비록 많은 값싼 EV 모델들이 도입되고 있지만, 내연기관 차량은 초기 가격 면에서 여전히 우위를 점하고 있다.
"초기"에 대한 강조를 주목해야하는게, 장기적으로 EV는 실제로 유지 보수하는 것이 더 저렴할 수 있기 때문이다.
우선 전기차는 내연기관차량보다 부품이 현저히 적어서 수리비가 절감될 수 있다.
정부 보조금과 전기료도 고려해야 할 부분이다.
그렇다면 대부분의 소비자들이 EV를 구매하도록 매력적인 가격은 얼마정도가 되야할까?
그것은 아마도 전 세계적으로 국가별로 상이할 것이다.
국가 | 전기차 티핑포인트 가격 (단위:USD) |
일본 | $42,864 |
중국 | $41,910 |
독일 | $38,023 |
노르웨이 | $36,737 |
미국 | $35,765 |
프랑스 | $31,820 |
인도 | $30,572 |
영국 | $29,883 |
세계 평균 | $35,947 |
#2: 충전 시간
대부분의 내연기관 차량은 단 몇 분 만에 주유할 수 있지만, EV 충전에 관해서는 훨씬 더 불확실성이 있다.
표준 가정용 충전기를 사용하면 일반적인 EV를 80%까지 충전하는 데 10~20시간이 걸린다.
고속 충전기(3~22kW 전력)를 업그레이드해도 최대 4시간이 걸릴 수 있다.
한가지 좋은 소식이라면 최근에는 20분 안에 EV를 완전히 충전할 수 있는 차세대 충전 시스템이 전 세계적으로 서서히 보급되고 있다.
국가명 | 충전시간 티핑포인트 (단위:분) |
인도 | 35 |
중국 | 34 |
미국 | 30 |
영국 | 30 |
노르웨이 | 29 |
독일 | 29 |
일본 | 29 |
프랑스 | 27 |
세계 평균 | 31 |
업계가 평균 31분 충전 시간을 달성할 수 있다면 EV는 이들 8개 시장에서만 연간 2,240억 달러에 이를 수 있다.
#3: 주행가능거리
70% 이상의 소비자가 EV의 주행가능거리를 중요한 것으로 평가한다. 그러나 오늘날의 적당한 가격의 EV 모델(평균 팁 가격 35,947달러 이하)은 모두 200마일 아래로 떨어지는 범위를 가지고 있다.
반면에, 전통적인 내연기관자동차는 일반적으로 310에서 620마일의 거리를 가진다.
테슬라는 300마일 이상 주행거리를 자랑하는 여러 모델을 내놓고 있지만, 이들의 구매 가격은 평균 팁 가격을 훨씬 웃돌고 있다.
대부분의 소비자가 EV를 고려하기 위해서는 차량 제조업체가 다음과 같은 범위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국가 | 주행가능거리(단위:마일) |
미국 | 321 |
노르웨이 | 315 |
중국 | 300 |
독일 | 293 |
프랑스 | 289 |
일본 | 283 |
영국 | 283 |
인도 | 249 |
세계 평균 | 291 |
#4: 충전 인프라
충전 인프라는 네 번째로 중요한 도전 과제인데, 64%의 소비자가 충전이 편리하다면 EV를 고려하겠다고 답했다.
충전 시간과 유사하게 기반시설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크다.
예를 들어, 도시 지역에 사는 소비자의 65%는 집에서 5마일 이내에 충전 지점을 가지고 있는데 비해
시골 지역의 소비자는 26%에 불과하다.
더 많은 사람들이 EV를 채택함에 따라 병목 현상을 피하기 위해 공공 충전 인프라에 상당한 투자가 필요할 것이다.
이런 점에서 중국은 EV 인프라 프로젝트에 수십억 달러를 지출한 리더다.
그 결과 100만개가 넘는 충전소 네트워크가 구축돼 중국 소비자의 82%가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게 됐다.
#5: 차량 선택
가장 덜 중요한 과제는 가용 EV 모델의 다양성을 늘리는 것이다.
업계 전문가들은 2025년까지 488개의 독특한 모델이 존재할 것으로 보고 있기 때문에
이 문제가 오래 지속될 것 같지는 않다.
다양성이 충전 시간이나 범위보다 영향력이 적지만 다양한 소비자 틈새에 호소하는 모델을 설계하면 EV 채택을 가속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EV에 대한 태도는 국가마다 다르기 때문에 시장 조사가 필요할 것이다.
국가 | EV가 내연기관차량보다 더 패셔너블하다고 생각하는 소비자(%) |
인도 | 70% |
중국 | 68% |
프랑스 | 46% |
독일 | 40% |
영국 | 40% |
일본 | 39% |
미국 | 33% |
노르웨이 | 31% |
세계 평균 | 48% |
중국과 인도 소비자 대다수는 기존 내연기관차량보다 전기차EV를 더 좋게 보고 있다.
이는 일반적으로 자동차에 대한 친숙도가 낮아진 결과일 수 있다.
예를 들어, 2000년에 중국은 인구 10억이 넘는 4백만대의 자동차만을 보유하고 있었다.
조사 대상 8개국 중 공교롭게도 1인당 국내총생산(GDP)이 가장 높은 미국과 노르웨이에서 EV가 가장 덜 유혹적이다.
이러한 소비자들은 그들의 상대적인 부의 결과로 더 높은 수준의 품질에 익숙할 수 있다.
전기차(EV)의 주행거리와 차량가격에 따른 가성비 비교
그렇다면 EV는 언제 주류가 될 것인가?
가격이 하락하고 성능이 향상됨에 따라 2024년까지 소비자 대다수가 EV 구매를 고려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세계 주류 채택은 2030년에 이르러 약간 더 오래 걸릴 수 있다.
이러한 추정치는 단기적인 미래에 해결되는 5가지 중요한 난제에 의존하기 때문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이는 기술 변화, 인프라 투자, 소비자 태도 변화 등 여러 요인에 달려 있다.
새로운 도전도 앞으로 더 멀어질 수 있다.
EV는 구리와 리튬과 같은 상당한 양의 광물을 필요로 하며, 전세계적으로 생산량이 증가하면 지구의 제한된 공급에 부담을 줄 수 있다.
일론 머스크와 테슬라(TSLA)는 앞으로 어떻게 될지... 더욱더 기대가 된다.
# 본 글은 주식 매수 매도 추천글이 아닙니다. 본 글에서 거론된 주식의 매수,매도는 투자자 본인의 판단이며 그 결과 또한 투자자 본인의 책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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