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요약 : 애플의 디지털 '앱스토어'가 5일(현지시간)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2019년 온라인 상거래에서 5,190억 달러를 뒷받침했다.
보스턴에 본사를 둔 경제 컨설팅 회사인 Analysis Group에 따르면, 5,190억 달러의 청구와 매출액은 175개국의 애플 기기에서 사용 가능한 거의 2백만 개의 앱에서 발생했다고 한다. 제3자 개발자와 기업이 전체의 85% 이상을 벌어들였다.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성명을 통해 "앱스토어는 혁신가들과 꿈꾼들이 아이디어를 생동감 있게 이끌어낼 수 있는 곳으로 사용자들은 안전하고 신뢰받는 도구를 찾아 더 나은 삶을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
어렵고 불안정한 시기에 앱스토어는 기업가정신, 건강과 웰빙, 교육, 일자리 창출을 위한 지속적인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사람들이 변화하는 세상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다."
연구원들은 앱스토어 내에서 창출된 5,190억 달러 중 약 4,130억 달러는 물리적 재화와 서비스의 판매를 촉진하는 파생된 앱이라는 것을 발견했다.
타겟, 베스트바이, 에츠이 등 온라인 상점을 보유한 유통업체는 2,680억 달러로 이 부문 수익의 대부분을 차지했다.
익스피디아, 미국 항공 등 여행서비스는 지난해 앱스토어에서 570억달러의 청구와 매출을 올렸고, 우버, 리프트 등 승차공유 앱은 400억달러를 벌어들였다.
스트리밍 서비스, 비디오 게임, 데이트 앱, 오디오북, 뉴스 아웃렛과 같은 디지털 상품과 서비스는 610억 달러를 벌었다.
무료 앱 광고의 수익을 포함한 인앱 광고는 450억 달러를 창출했다.
지난 1월 애플은 2008년 온라인 마켓이 출시된 이후 앱스토어 개발자들에게 1550억 달러를 지불했다고 공개했다.
그 중 약 4분의 1이 2019년에 지급되었다.
그 회사는 앱스토어에서 진행된 거래에 대해 수수료를 받는다.
최근 몇 년 사이 스마트폰 등 하드웨어 수요가 둔화되자 애플은 소프트웨어와 서비스에 의존해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앱스토어, 아이클라우드, 애플카드, 애플페이 등이 포함된 애플의 서비스 부문은 최근 실적 보고서에서 사상 최대인 133억4000만달러의 매출을 올렸다.
쿡 CEO는 "전 세계 앱스토어 커뮤니티가 혁신을 촉진하고 일자리를 창출하며 미래를 위한 경제성장을 추진함에 따라 거의 모든 국가의 원개발업체에서 수천 명의 근로자를 고용하는 기업에 이르기까지 전 세계 앱스토어 커뮤니티를 지원하고 육성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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