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차 니콜라(NKLA) 41%폭등한 이유?_미국주식x미국개미

 

니콜라 뱃저 트럭

선요약 : 수소트럭 뱃저의 니콜라(NKLA)와 GM의 전략적 제휴가 체결되었고, GM은 니콜라 지분 11%를 취득하고 임원 1명을 지명할 권리를 보유하며, 니콜라의 '배저' 트럭을 설계·제조한다.

 

니콜라(NKLA)는 제너럴 모터스와의 파트너십을 발표하면서 폭등을 했다.

수소연료 트럭 운송의 선구자인 니콜라 주가가 거의 41% 상승하며 급등했다.

GM 주식도 크게 나쁘지 않았다.

 

협약 조건에 따라 제너럴모터스(ticker: GM)는 뱃저라는 이름의 NKLA픽업트럭을 엔지니어링하고 제작하게 된다.

GM은 니콜라의 지분 11%를 가져가고 한 사람을 이사회에 지명할 권리를 갖게 된다.

11%, 즉 약 20억달러의 지분 보유는 "현물" 출연금에서 기인할 것이다.

현물은 현금이 아니다. 어쨌든 뱃저는 2022년 연말에 생산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GM 주식은 7.9% 올랐다. 니콜라의 주식 이동으로 이 스타트업은 금요일 종가보다 50억 달러 이상 늘어난 약 190억 달러의 시가총액을 얻게 되었다. 이에 비해 GM의 시장 가치는 뉴스에서 약 40억 달러 상승했다.

시가 90억 달러 증가는 양사가 보도자료에서 제시한 이익 90억 달러에 가깝다. 

니콜라는 제조 비용에서 40억 달러, 엔지니어링 비용에서 10억 달러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GM은 뱃저 제조로 40억 달러의 이익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메리 바라 GM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업계 선두의 디퍼레이터인 니콜라와의 전략적 제휴는 제너럴모터스(GM)의 올 뉴얼티움 배터리와 하이드로텍 연료전지 시스템의 광범위한 배치를 지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리는 배터리 및 연료 전지 비용을 낮추고 수익성을 높이기 위해 규모를 구축하는 한편, 여러 개의 대용량 EV 부문에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라고 했다.

트레버 밀턴 니콜라 CEO

트레버 밀턴 니콜라 최고경영자(CEO)도 "이보다 더 좋은 파트너십을 꿈꿀 수는 없을 것"이라고 기뻐했다.

니콜라에게 있어서, 이 거래는 뱃저 픽업 트럭뿐만 아니라 니콜라의 연료 전지 구동식 헤비듀티 트럭 전략도 검증한다.

GM으로서는 이 100년 된 자동차 제조업체에게 자사의 라인업에 추가할 또 다른 전기 제품뿐만 아니라 한 신생 기업의 귀중한 지분도 준다.

지금까지 니콜라 주가는 약 385% 상승해 S&P 500과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의 비교 수익률을 무너뜨렸다.

GM의 주가는 현재까지 약 10% 하락했다.

지난 3월 상장법인이 될 계획을 발표한 이후, 오래된 티커 기호 아래 거래된 니콜라 주식은 약 335% 상승했다.

 

올 여름 증시의 큰 폭의 상승은 많은 투자자들을 9월에 들어오는 행복감에 빠지게 했지만, 이번 달은 지금까지 잔인했다. 

지난주 이틀간의 매도세가 연휴 이후 좀처럼 가라앉을 기미를 보이지 않았고, 고공행진하는 기술주들이 피해의 직격탄을 계속 견디고 있다. 

이날 오전 11시 현재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DJINDICES:^DJI)는 405포인트 하락한 27,729를 기록했다. 

S&P 500(SNPINDEX:^SPX)은 58포인트 하락한 3,369를 기록했고 나스닥 종합주가지수(나스닥지수:^COMP)는 249포인트 내린 1만1,063을 기록했다.

전기차 선두 테슬라(나스닥:TSLA)는 자신들의 주장을 관철하기 위해 수많은 신생 기업들이 들어오는 것을 목격했다.

니콜라(나스닥:NKLA)는 특수목적 인수회사로 합병해 상장했지만, 오늘은 세계 최대 자동차회사 중 한 곳과의 높은 관심을 받는 파트너십을 통해 큰 자신감을 얻었다.

이 딜(deal)의 구체적인 내용은 니콜라에게 큰 영향을 미친다. 이 신생업체는 최근 뱃저 픽업트럭을 예약주문하기 시작했지만 실제 생산량 증가는 니콜라에게는 다소 의문점이 있었다.

이 계약의 일환으로 GM은 뱃저회사가 완전한 생산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줄 엔지니어링과 개발 작업을 제공할 것이다.

게다가, 니콜라는 GM의 광범위한 부품과 부품들을 끌어낼 수 있을 것이다.

General Motors는 또한 그 벤처로부터 몇 가지 유용한 혜택을 받는다.

니콜라는 하이드로텍 브랜드로 연료전지 기술뿐만 아니라 GM 울티움 배터리 시스템을 사용할 것이다.

협력은 뱃저로부터 시작되지만, 니콜라와 GM은 전기 자동차 전문가들의 상용 트럭 프로그램에도 협력할 것이다.

Mary Barra GM의 CEO는 이 거래를 더 큰 맥락으로 제시했다. 

그녀는 GM이 배터리 및 연료전지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규모를 키우려 하고 있다고 언급하면서 근본적으로 테슬라의 가격 인하 전략이 될 것임을 인정했다. 

더욱이, 연료전지 기술을 상용 트럭 부문으로 확장하는 것은 제너럴 모터스에게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다.

GM 주가는 7% 오른 반면 테슬라는 15% 하락했다. 화요일 주가 하락의 상당 부분은 S&P 다우지수가 Tesla를 S&P 500에 포함시키지 않기로 선택했기 때문일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니콜라-GM의 파트너십은 최소한 화석 연료 동력 자동차에서 전기 자동차로의 전환을 위한 경쟁에서 벗어나게 한다. 테슬라는 여전히 큰 우위를 점하고 있지만 니콜라를 안정권에 두게 되면 GM이 빅3 자동차주가 독주했던 것보다 더 나은 접근법을 갖게 될 것이다.

 

#출처 : marketwatch.com

 

 

# 본 글은 주식 매수 매도 추천글이 아닙니다. 본 글에서 거론된 주식의 매수,매도는 투자자 본인의 판단이며 그 결과 또한 투자자 본인의 책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