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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주식

미국 대통령 정당별 경제성장률_미국주식x미국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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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요약 : 미국 대선에서 대통령의 정당에 따른 실질 경제성장률은 어땠을까? 경제 성장을 단지 한 시점에 한 정당에게만 돌리는 것은 아니지만, 대체적으로 미국민주당(Democrat)에서 경제가 더 빠르게 성장했다. 

 

 

 

미국 대통령의 정당이 어디인지에 따른 실질 경제성장률은 어땠을까?

 

지금 트럼프 대통령은 공화당이고, 경쟁자인 조 바이든 전부통령은 민주당이다.

 

요즘 사람들은 누가 당선되면 경제가 안좋아지고(=주식시장이 하락하고), 누가 되면 좋아지고 (=주식시장이 상승하고),

 

뭐 이런 얘기가 많이 나온다. 

 

그런데 이게 진짜 영향이 있는걸까?

 

제2차 세계대전 이후까지 긴 시간적 지평을 단축시켰음에도 불구하고, 미국민주당 하에서는 경제가 더 빠르게 성장했다.

확실한거는 지금 현재 우리는 미국의 대통령 선거일로부터 정확히 2주 남았다. 

 

전국 여론조사에서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이 앞서지만,

 

어느 후보가 경제를 더 잘 다룰지에 대한 유권자들의 여론조사가 이뤄질 경우, 여러가지 공약이나 제안등의 영향인지

 

부정적인 여론도 없지는 않다.

 

또한, 트럼프에 대한 경제 기록은 현재 유행병이 주도하는 불황과 분리되기 어렵다. 

 

미국의 실업률에 관한 아래의 간단한 차트는 혼란스러운 상황을 보여준다. 

 

트럼프 대통령 지지자들은 실업률이 1969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었다는 점을 지적할 수 있다. 

 

대통령을 비난하는 사람들은 실업률이 잠시 대공황기 수준으로 치솟았다고 반박할 수 있다. ㅎㅎ;;

 

미국 실업률 _ 출처: bloomberg

마찬가지로, 조 바이든의 지지자들은 오바마 행정부 시절 오~랫동안 일자리 증가를 말할것이다.

 

오바마-바이든 행정부가 미국 역사상 가장 긴 경제 팽창의 대부분을 이끌었고,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경기 침체에서 회복이 더디고 부진했다는 점을 정확히 지적하고 있다.

지난 두 행정부가 미국에서 고용률을 높이기 위해 여러가지 추진하고 성공한것에 대해, 매우 다른 두 가지 이야기를 그리는데 사용될 수 있다. 

 

그렇다면 Republican이나 Democrat 이 백악관에 입성했을때, 각각 미국의 국내총생산(GDP)의 성장세는 어땠을까?

1930년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블룸버그의 연간 인플레이션 조정 경제 성장에 관한 전체 자료를 사용하여,

 

미국대통령의 정당별 매년 실질 경제 성장률을 열거했다.

 

권력의 전환이 있었을 때(2020년처럼 잠재적으로) 경제 성장은 현직에 귀속된다.

 

미국 정당별 연도별 경제성장률 _ 출처 : seekingalpha.com

 

표의 맨 아래에 있는 평균(=Mean)을 보면, 48년 동안 미국민주당(Democrat) 하에서는 4.4%의 실질 성장률을,

 

42년 동안 미국공화당(Republican) 하에서는 1.8%의 실질 성장률을 기록했다.

1930-1952년을 제외하고, 민주당의 연간 경제성장 우위는 연간 2.6%에서 0.7%로 축소된다.

 

이 짧은 시간 속에서도, 미국 역사상 가장 긴 두 번의 경제 성장 중 많은 부분인 클린턴과 오바마의 장기화된 경제 확장은 민주당의 경제 성장 수치를 증가시킨다.

미국민주당원들은 2009년 -2.8%의 감소를 오바마 대통령 임기 첫 해인 민주당에 돌리는 것은 그들의 성장을 약화시킨다고 여전히 반박할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 시절인 2020년 역사적인 경기 위축은 아직 최종 장들이 작성되고 있다는 점에서 이들 수치에서 제외된다는 점도 주목할 것으로 보인다.

 

위의 표가 눈이 안들어와서 다른 그래프를 찾아보면,,

 

대통령 재임기간별 GDP 성장률 _ 출처 : MGM Research

약간 예전자료 같지만, 위의 1980년 이후의 미국 대통령들의 임기동안 GDP 성장률을 보면, 그냥 누가 됐든,, 차이가 좀 있긴 하지만,, 미국은 우상향 하는 것으로 느껴진다..ㄷㄷㄷ

 

뭐 암튼,


자본주의 사회에서 경제는 매일 수백만 명의 소비자와 기업의 집단적 결정에 의해 움직인다. 

 

대통령이 경제성장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는 것은 어렵다. 

 

통화정책, 세계성장동향, 인구통계 모두 결과에 영향을 미친다. 

 

경제 성장을 단지 한 시점에 한 정당에게만 돌리는 것은 훨씬 더 까다롭다. 

 

미국은 균형 잡힌 정부를 운영하고 있으며, 여러 해 동안 대통령 지도부는 소수 정당으로부터 의회를 최소한 부분적인 통제권을 행사했다. 

 

공화당은 친기업적이고 반드시 친성장적이라는 것이 공통된 이야기였다. 

 

민주당원들은 더 넓은 미국인들에게 혜택을 주는 더 넓은 경제 확장이 더 높고 더 오래 지속되는 성장으로 이어진다고 반박할 것이다.

대통령의 주식시장 성과에서 보여줬듯이 민주당 하의 S&P 500(SPY)의 수익률은 13% 공화당에서는 수익률(5%)였다.

 

90년 이상 동안 그들의 임기 동안 주식시장 수익률이 마이너스인 대통령은 공화당원들인 후버, 닉슨, 조지 W 부시뿐이었다. 

 

시장 전망이 대통령 임기를 지나 확장되고 수익 배수의 변화가 수익률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할 때 정당별 주식시장 수익률을 보는 것은 훨씬 더 어려울 수 있다. 

 

경제성장을 바라보는 시선이 더 깨끗해져야 한다. 

 

정당들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진화하는 동안, 장기적으로는 정당들의 경제 성장에 대한 도전은, 민주당의 승리가 경제 성장과 시장에 좋지 않을 것이라는 가설은 맞지 않는 것 같다.

 

 

# 본 글 주식 매수 매도 추천이 아닙니다. 본 글에서 거론된 주식의 매수,매도는 투자자 본인의 판단이며 그 결과 또한 투자자 본인의 책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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