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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주식

2020년9월3일 나스닥 대폭락이유는?_미국주식x미국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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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희일비하지 말자...

선요약 : 대폭락의 이유를 찾으려고 하지말자, 시장타이밍을 맞추려고 하지말자, 기계적으로 분할매수 분할매도하며 위대한 기업을 장기적으로 모아가는 장기투자자에겐 세일기간이라고 생각하는게 좋을듯...

주요 벤치마크들이 큰 폭의 하락을 겪으면서 일부 투자자들이 공황상태에 빠지기 직전인 목요일 주식시장의 대규모 써머랠리가 멈춘것 같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DJINDICES:^DJI)는 백분율 기준으로 가장 소폭의 부진을 보였지만, 800포인트 이상 하락한 것은 여전히 시장 참가자들에게 심리적 영향을 미쳤다. 
한편 나스닥종합지수(NASDAQINDEX:^COMP)는 거의 600포인트 하락하며 기술적으로 하루 5%의 조정을 보일 정도로 아슬아슬했다. 
S&P 500(SNPINDEX:^SPX)도 꽤나 하락했다...

 

 

인덱스

퍼센트

포인트 변화량

Dow Jones Industrials

-2.78%

-807

S&P 500

-3.51%

-126

Nasdaq Composite

-4.96%

-598

 

출처: YAHOO! FINANCE.

 

많은 사람들은 왜 목요일 주식시장이 폭락했는지에 대한 답을 원한다.

그러나 무엇이 주식의 단기 이동을 유발하는지를 정확히 파악하려고 하는 것은 알기 어렵다.

오늘과 같은 폭락은 때때로 일어난다는 것을 받아들여야 한다.

그것과 싸우기보다는 단순히 전반적인 투자전략에 집중해서 장기적으로 고수하는 것이 좋다.

일부 시장 해설자들은 필연적으로 그날의 뉴스를 보고 그것과 주식시장의 하락 사이의 연결고리를 끌어내려 할 것이다. 

예를 들어, 실업급여 청구에 대한 최근의 수치는 목요일 아침에 나왔다.

 그 자료는 881,000명의 사람들이 처음으로 실직 신청을 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초기에 경제학자들은 이 숫자가 그들이 전반적으로 예상했던 것보다 다소 적었기 때문에 이 숫자에 만족하는 것처럼 보였다. 

하지만 시장이 열리고 하락하기 시작한 후, 일부 사람들은 이 수치를 경제가 일부 사람들이 원하는 만큼 빨리 나아지지 않고 있다는 신호로 지적했다.

다른 이들은 9월은 전통적으로 주식시장에 좋지 않은 달이라고 지적한다. 

지난 해의 수익률을 보면 9월의 월평균 수익률이 그 어느 달보다 약한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그것이 왜 오늘 하락이 왔는지, 그리고 왜 이 달의 첫 두 번의 거래에서 주식에 대한 아주 강한 실적 후에 왔는지 설명하지 못한다.

많은 투자자들에게는 직관에 반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사실 시장이 최근의 최고치에서 회복되는 것을 보고 기뻐해야 한다. 

주식시장에 투자하는 사람들 대다수는 은퇴든, 더 즉각적인 것이든, 

그들의 재정적인 필요를 위해 돈을 꺼내기 전에 더 오래 가야 한다. 

 

사람들은 여전히 자신의 자산을 더 빨리 키우기 위해 주식을 사려고 하면서 포트폴리오에 돈을 더 쏟아붇고 있다.

남은 생애 동안 주식의 순매수자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면, 주가가 하락하면 장기 투자자로서 추매하면서, 세일기간이라고 생각하면 도움이 된다.

게다가, 많은 투자자들은 더 저렴하게 투자할 수 있는 기회를 얻기를 바라면서 높은 수준의 현금을 따로 보관해 왔다. 

오늘 하락 후에, 그 투자자들은 그들이 기다리던 오프닝을 갖게 될지도 모른다.

개인 주식 투자자들은 훨씬 더 좋은 기회를 가질 수 있다. 

펫 전자상거래 플레이어 츄이(CHWY)나 화상회의 리더 줌비디오커뮤니케이션(ZM) 같은 인기 종목들이 최근 최고치로부터 두 자릿수 하락률을 보이고 있다.

 

만약 그것들이 관심종목에 있었다면, 좀 더 자세히 살펴보기 좋은 시간이다.

 

 

증시 랠리를 주도해 온 주요 기술주들이 3일 벽에 부딪혔다. 다우지수의 가장 큰 패배자는 애플, 세일즈포스, 마이크로소프트였다. 이날 주식은 오전 늦게까지 각각 5.1%, 4.9%, 4.4% 하락했다.

지금까지 3개 주식 모두 예외적인 해를 기록했다. 애플 주가는 최악의 대유행 기간 동안 깜짝 매출 성장으로 인해 2020년 초부터 거의 70%나 급등했다. 판매 포스 주식은 60% 이상 급등했으며 그 중 큰 폭의 상승은 8월 예상치를 상회하는 실적 보고 이후 나왔다. 그리고 마이크로소프트 주식은 클라우드 컴퓨팅 사업의 강세에 힘입어 약 40% 상승했다.

3대 기술 대기업이 좋은 실적을 내는 동안 밸류에이션은 늘어만 갔다.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는 40배 미만의 수익을, 세일즈포스는 100배 이상의 수익을 올린다. 비교를 위해, S&P 500은 가격 대 수익 비율을 30으로 한다. 닷컴 거품과 금융위기 때만 지수가 더 높은 수익 배수를 기록했다.

펀더멘털에서 밸류에이션이 분리되면 기초기업의 실적과 무관하게 주가가 아찔한 고도까지 치솟고 위 처치가 가능한 저점까지 추락할 수 있다. 언젠가 안 좋은 날 이 고공행진하는 기술주들이 폭락할 운명은 아니지만, 이런 값비싼 투자에 대한 열기는 식어가고 있는지도 모른다.

애플이 성공을 거둔 것은 부분적으로 소비자의 주머니 속에 현금을 넣는 전례 없는 경기부양책에 기인했다.

미국인에 대한 직불금, 주당 600달러의 추가 실업수당, 그리고 여행과 식당에 대한 지출의 대폭 감소는 의심할 여지 없이 아이폰과 다른 애플 기기에 대한 수요를 증가시켰다.

결국 또 다른 경기부양 법안이 나올지 모르지만, 기존보다 훨씬 덜 관대할 것 같다.

애플은 몇 년 만에 최악의 경제 상황속에서, 곧 새로운 아이폰을 출시할 것이다.

고급 스마트폰에 대한 수요가 버티는 것은 상상하기 어렵다.

비록 어느 회사도 지금까지 큰 고통을 겪지 않았지만, 마이크로소프트는 모두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 IT 예산이 긴축되는 것에 노출되어 있다.

Salesforce는 서브스크립션 소프트웨어 회사여서, 그것의 반복적인 수익 흐름은 일회성 소프트웨어 판매보다 더 견실하다는 것을 증명할 수 있다.

하지만 구독 비즈니스 모델도 상당수의 고객이 경기 침체기에 규모를 줄이거나 실패한다면 Salesforce를 보호하지 못할 것이다. 기업이 허리띠를 졸라매면 오피스, 윈도, 클라우드 서비스 매출이 타격을 입을 수 있다. 소비자 측면에서는, 전염병 기간 동안 PC 판매의 붐이 새로운 정상적이 될 것 같지 않다.

기술주들의 랠리가 끝나지 않을 수도 있지만 목요일의 폭락이 투자자들에게 주식들이 두 방향으로 움직일 수 있다는 것을 상기시켜 준다.


암튼, 9월 3일이 큰 폭의 시장 하락이 오는 날이라는 것을 추측하는 것은 불가능했기 때문에, 

오늘의 부진이 더 심각한 중기적 후퇴의 시작인지 아니면 단지 하루 동안의 일시적인 이벤트인지 알 수 없을 것이다.

증시의 타이밍을 맞추려는 유혹에서 벗어나 대신 단순히 입증된 장기 전략을 고수할 수 있다면 결국 도움이 될 것이다.

 

그래서 난 애플을 추매했다. 왜냐하면 애플 기업가치는 변하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피터린치

 

 

2020/05/16 - [투자명언] - 피터린치의 조정 (correction) 이란? _ 미국주식 X 미국개미

 

피터린치의 조정 (correction) 이란? _ 미국주식 X 미국개미

역시 전설이네요...

usant.tistory.com

 

 

 

# 본 글 주식 매수 매도 추천이 아닙니다. 본 글에서 거론된 주식의 매수,매도는 투자자 본인의 판단이며 그 결과 또한 투자자 본인의 책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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