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요약 : 지난 주 우버는 26억 5천만 달러에 포스트메이트를 인수할 계획을 발표했다. 공유경제가 코로나로 타격을 받았지만, 우버는 배달로 다시 부활하는것 같다...
포스트메이트가 미국의 4대 음식 배달 서비스 중 하나가 되고, 이달 우버가 26억5000만 달러에 구매하기로 합의하기 훨씬 전에, 그것은 저가 택배 서비스에 대한 아이디어에 지나지 않았다.
이 개념은 독일의 기업인인 바스티안 레만(Bastian Lehmann)이 쿠라티드(Currated)라는 소셜 미디어 회사를 만들려고 노력한 데서 비롯됐다.
투자자들의 관심을 얻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었다.
레만은 그가 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하는 것, 즉 상품의 현지 배송에 초점을 맞추기로 결정했다.
2011년 그가 이 아이디어로 만든 포스트메이트라는 회사는 소비자와 VC 투자자들을 만나 레스토랑 음식 배달을 위한 선구적인 앱 기반 서비스 중 하나로 인기를 끌었다.
그러나 레스토랑 배달 앱의 시장이 아직 증명되지 않은 초기에는 레만과 그의 공동 창업자들은 벤처캐피털 투자자들에게 그 아이디어가 잠재력이 있다는 것을 설득할 필요가 있었다.
2011년에 회사가 첫 번째 시드 펀딩을 마련하기 전에
레만이 함께 한 포스트메이트의 첫 번째 피치 덱은 새로운 종류의 범용 택배 서비스를 구축하려는 레만의 폭넓은 야망을 보여준다.
당시 피치 덱에 따르면, 포스트메이트들은 샌프란시스코에서 작은 실험을 하고 있었다.
그리고 음식 배달은 레만이 포스트메이트들이 제공할 수 있다고 믿었던 것에 대한 여러 생각들 중 하나일 뿐이었다.
한 슬라이드의 헤드라인에는 "왜 하나의 시장으로 멈추는가?"라고 쓰여 있고, 그리고 나서 Postmates가 결국 서비스하거나 제공할 수 있는 거의 30가지 종류의 산업이나 제품들을 나열한다.
포스트메이트의 대표는 피치 덱에 대한 언급을 피했다.
레만의 야망이 빛을 발했다.
그는 수많은 경쟁자들을 능가하는 10억 달러 규모의 회사를 세웠다.
희망찬 공모로 회사를 이끌어가는 데는 실패했지만 수년간 투자한 9억달러의 3배에 가까운 가치평가로 이달 우버에 회사를 매각했다.
우버의 포스트메이트 인수의 움직임은 이 회사가 레스토랑 배달에서 시장 점유율을 확보하고 식료품 등을 배달할 수 있는 능력을 크게 확대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2021년 1분기에 타결될 것으로 예상되는 26억5000만달러의 거래는 식당과 식료품 배달 수요가 급증하고,
미국인들이 팬데믹으로 가계에 고립된 가운데 우버의 승차공유 서비스가 급감하는 시점에 이루어졌다.
주문형 택배사 간 통합도 기대됐다.
에디슨 트렌드에 따르면, 음식 배달에서 우버와 포스트메이트를 합치면 미국 시장의 37%를 점유할 것이며,
이는 도어다쉬의 45%에 뒤처질 것이라고 한다.
# 본 글은 주식 매수 매도 추천글이 아닙니다. 본 글에서 거론된 주식의 매수,매도는 투자자 본인의 판단이며 그 결과 또한 투자자 본인의 책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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