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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주식

애플(AAPL): 자사주매입 지속가능한 비밀_미국주식x미국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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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요약 : 애플(AAPL) 2021년도에도 자사주매입을 지속할수 있는 이유에 대해 알아보자. (자사주 매입하게되면 유통주식수가 줄고, 유통주식수가 줄면 주당순이익이 오르고, 주당순이익이 오르면 주가이익비율이 낮아지게 된다...)

나스닥-100 기술 섹터 지수는 2020년 더 넓은 주식 시장의 수익률을 편안하게 앞질렀다. 

Apple(NASDAQ:AAPL)은 스마트폰 판매 부진에도 불구하고 주가가 80% 이상 상승했기 때문에 이러한 폭등의 큰 수혜자였다.

 

애플 vs 나스닥100 vs S&P500지수 비교_출처:fool.com

 

애플의 다른 제품 라인과 서비스 사업 호황은 2020 회계연도에 아이폰 수익의 3.2% 감소에도 불구하고 매년 5.5%의 매출 성장을 도왔다. 

2021년에 애플은 작년보다 훨씬 더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을 것이다.

이 회사는 가장 큰 기술 트렌드 중 하나인 5G 무선 기술을 크게 활용할 예정이다.

 

5G 스마트폰 트렌드는 애플의 가장 큰 성장 동력이 될 것이다.


애플사의 주요 공급업체인 무라타 제조사는 2020년의 3억 대에서 올해 최소 5억 대의 5G 스마트폰이 출하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애플은 2021년에 이 성장 시장의 상당 부분을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트렌드 포스는 2021년 아이폰이 5G 스마트폰 매출의 35%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또 지난해 전체 스마트폰 출하량이 1억9900만 대에서 2억2900만 대로 늘어나 잠재성장률 15%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아이폰이 지난해 9월 끝난 2020 회계연도에 매출의 50%를 차지해 애플에 좋은 징조다. 

분석가들은 애플의 최고 라인이 2021 회계연도에 15%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5G 스마트폰의 등장은 이러한 성장을 이끄는 중요한 촉매제가 될 것이지만, 다른 역풍도 있다.

 

 

애플 2020년 10월 세계 판매량 _ 출처:counterpoint



애플의 맥과 아이패드 판매는 2020 회계연도에 증가했다.

이 두 제품은 애플 전체 매출의 19%를 차지했다.

이들의 총 매출액은 전년 대비 11.3% 증가했으며, 애플은 2021년에도 이러한 추세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할 수 있다. 

제조업체들은 부품 부족으로 인해 2020년에 최종 시장의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IDC는 데스크톱 및 노트북 PC 출하량이 2021년에 1.4%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다른 추정치에 따르면 태블릿 판매량은 지난해 수준에도 거의 남아 있을 수 있다.

애플은 2020년 말에 56%가 넘는 것으로 추정되는 태블릿 시장에서 가장 큰 업체이다. 

공급망 소식통에 따르면, 동사는 2021년에 더 저렴한 새로운 아이패드로 더 많은 고객들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애플은 이 새로운 태블릿의 가격을 299달러에 책정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데, 이것은 낮은 가격의 안드로이드 경쟁사들로부터 더 많은 점유율을 차지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

한편, M1 칩으로 구동되는 애플의 새로운 맥북의 판매는 올해 더 높은 기어로 전환될 것이다. 

트렌드 포스는 M1 기반 MacBook이 현재 0.8%인 것에 비해 올 여름까지 노트북 시장 점유율을 7%까지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이 모든 것은 아이폰, 아이패드, 맥 등 애플 매출의 약 70%를 점유하고 있는 하드웨어 제품이 2021년에도 양호한 수요 추이를 지속할 것임을 보여준다.



애플의 서비스 사업은 지난 회계연도에 양호한 상태로 전년 대비 16%의 성장을 기록했다.

애플 전체 매출의 거의 20%를 생산했다. 

올해, 서비스 사업은 애플 원의 도입으로 혜택을 받을 수 있는데, 

이것은 아이폰 제조사가 다양한 서비스를 하나의 우산 아래에 묶기 위해 취한 현명한 조치이다. 

한 달에 15달러에 Apple One 가입자는 Apple Music, Apple TV+, Apple Arcade 및 50GB의 iCloud 스토리지에 액세스할 수 있다.

이들 서비스에 별도로 가입하려면 가입자가 한 달에 21달러가 들 것이다.

또한 애플원은 가입자들에게 2TB의 iCloud 스토리지와 함께 애플 뉴스+와 애플 피트니스+를 월 30달러에 번들에 추가할 수 있는 옵션을 제공한다.

애플은 번들을 통해 빠르게 성장하는 몇몇 분야를 목표로 삼고 있다. 

예를 들어, 모바일 게임 시장은 지난 해인 2021년 이후까지 엄청난 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

애플 원은 사용자에게 100개 이상의 게임에 대한 액세스를 제공하는데, 가입자들은 이 게임을 광고 없이 즐길 수 있고 앱 내 구매에 돈을 쓸 필요가 없다.

Allied Market Research에 따르면 개인 클라우드 스토리지 시장은 2027년까지 연평균 24.6% 성장률(CAGR)로 확장될 예정이다.

한편, 애플 뮤직은 애플 서비스 사업의 기둥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반적으로, 애플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애플원 가입 계획을 가지고 있다. 

그것은 더 많은 가입자들을 끌어들이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으며, 2021년에는 서비스 사업이 성공할 수 있을 것이다.



애플은 2021년에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측면 모두에서 이익을 얻을 수 있는 궤도에 올라 있다. 

분석가들은 올해 20% 이상의 수익 성장이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애플은 아이폰 12에 대한 압도적인 수요 덕분에 시장의 기대를 뛰어넘을 수도 있다.

간단히 말해, 애플은 5G부터 클라우드, 모바일 게임, 모바일 게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트렌드의 혜택을 받을 준비가 되어 있는 균형 잡힌 기술주처럼 보이며, 투자자들에게 이러한 시장의 빠른 성장을 위한 원스톱 숍을 제공한다.

 

애플 피트니스+ _ 출처:apple.com

 


 

자사주매입 페이스(pace)  

애플의 자사주 매입 활동을 돌아보면 2017년 감세 및 일자리법 통과가 눈에 띈다. 

미국의 세제 개혁 이전에 애플은 자사주 매입에 사용할 수 있는 현금의 양에 제한을 받았다. 

 자사주 매입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외국 현금을 미국으로 가져와서 불이익을 받았다.

아래에서 보듯이, 애플은 대차대조표에 1,500억 달러 이상의 순현금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연간 300억 달러에서 450억 달러 사이의 주식 매입을 계속했다.

미국의 세제 개혁 이후, 애플은 더 매력적인 세율로 외국 현금을 송환할 수 있었다.

애플의 자사주 매입 속도는 더욱 빨라졌고 연간 700억 달러로 추이되어 왔다.

 

 

Apple의 자사주 매입 속도(연간 - 회계연도)_출처:aboveavalon.com

 

 

애플은 2013년 자사주 매입을 시작한 이후 3800억 달러를 들여 주당 평균 35.80달러에 106억 주를 되사왔다. 애플의 주가가 자사주를 되사기 위해 지불한 평균 가격 관리보다 265%나 높게 거래되고 있기 때문에 애플의 자사주 매입이 성공적이었다고 생각하는 것은 솔깃한 일이다. 그러나 현재의 주가만 보고는 매수 효과나 성공을 판단할 수 없다. 

주식 환매는 일부 경영진이 그러한 결과를 얻기 위해 노력할 지라도 주가를 끌어올리기 위한 것은 아니다. 대신 주식 매입은 대차대조표에서 과다한 현금을 제거하는 도구이다. 이 과정에서 지분을 다시 팔려는 주주에서 주식을 팔지 않는 주주로 소유권이 이동함에 따라 재산 이전이 가능하다. 이것이 주식매수가 균등하게 이루어지지 않는 한 가지 이유이다. 일부 기업은 자사주 매입이 문제가 있는 비즈니스 모델이나 미래 성장 부족을 해결하기 위한 방법이라고 잘못 생각하는 반면, 다른 기업은 자사주 매입을 대차대조표 최적화 도구로 보고 있습니다. 

주식을 재매입함으로써, 기업은 더 밝은 미래 전망이나 심지어 더 높은 주가에 직면하지 않는다. 일단 자사주 매입이 마무리되면 주가가 급격히 하락했던 기업들의 명단은 길다. 따라서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의 실효성은 기업의 주가에 의해 판단될 수도 없고 판단되어서도 안 된다.

 

 

애플사가 대차대조표에서 너무 많은 현금을 보유하고 있다는 데 동의했다.

하지만, 애플이 과도한 현금을 제거하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는 의견이 달랐다.

일부 사람들은 애플이 인수합병(M&A) 쇼핑을 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트위터? 애플사는 그것을 사야 한다. 테슬라? 애플사가 사야지. 넷플릭스? 애플사는 그것을 사야 한다. 다른 사람들은 애플이 매출의 백분율로 R&D 지출을 동종업계와 일치시키기 위해 연구개발을 확대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애플은 대규모 인수합병(M&A)이나 특별배당을 하거나 모든 연구개발(R&D) 프로젝트에 단순히 "예"라고 말하는 대신 대차대조표를 순현금 중립적 위치(현금 규모는 부채의 양과 동일)로 관리하고 동시에 미래에 투자할 기회를 보았다. 

애플의 자사주 매입 논의는 애플 주가가 일정 수준 이상 거래되거나, 애플이 내재가치 이하로 재매입하거나, 애플의 현금 수준이 일정 수준 이하로 하락했기 때문에 끝나지 않았다. 

 

대신, 애플이 미래에 동시에 투자하면서 기록적인 수준의 자사주 매입을 위해 현금을 쌓아둘 수 있다는 것을 성공적으로 입증했기 때문에, 자사주 매입 토론은 끝났다. 애플의 주식 매입 속도가 기록적인 수준으로 유지됨에 따라, 그 회사는 R&D를 기록적인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동시에 설비 투자 자금을 계속 조달하고 지능적인 M&A를 추구할 수 있게 되었다.

 

 

 


매출의 백분율로 볼 때, 애플의 R&D는 다른 회사들보다 역사적으로 낮았다. 

연구개발(R&D)에 투자하고 있는 애플을 반영하는 대신, 낮은 비율은 애플의 독특한 문화와 제품 개발에 대한 접근 방식을 반영한다. 

애플의 R&D 지출을 판단할 때 취해야 할 더 좋은 방법은 현재의 지출을 역사적 총액과 비교하는 것이다. 

애플은 2010 회계연도에서 2014 회계연도에 연구개발에 지출한 총액보다 2020 회계연도에 R&D에 더 많은 비용을 지출했다.

 애플은 M&A를 이용하여 기술과 재능에 접근하는 형태의 자산 구멍을 메운다. 이는 애플사가 사업 모델(및 프리미엄 가격표)을 번창하는 데 방해가 되는 적은 기업들을 포함하는 소규모 거래를 추구하는 데 도움이 된다. 

애플은 매년 100억~150억 달러를 투자하고 부동산, 공장, 장비를 유지, 투자하며 지능적인 인수합병을 추진해야 한다. 한편, 애플의 사업모델은 회사가 우수한 현금 유동성 창출을 하는 경향이 있다. 2020 회계연도에 애플은 710억 달러의 엄청난 현금 흐름을 만들어냈다. 자본 비용 요구 사항이 크게 부족하기 때문에 운영 현금 흐름의 높은 비율이 결국 잉여 현금 흐름으로 귀결된다. 아래 그림에서 보듯이 애플의 잉여현금 흐름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증가하고 있다.

 

 

애플 잉여현금흐름 _ 출처:aboveavalon.com

 

 

애플의 뛰어난 잉여현금 흐름 발전은 투자 실행률과 결합되어 회사는 매년 수백억 달러의 초과 현금을 주주들에게 돌려줄 수 있게 한다. 이것은 더 많은 연구개발, 자본비용 또는 M&A에 더 적합할 만한 현금이 아니다. 대신, 애플 경영진은 애플 사를 매수하기 위해 쓴 현금은 결국 더 엄격해지고 적절하고 지능적인 지출에 초점을 맞추게 된다. 


애플은 기업 금융 전략에서 선두주자가 되었다. 애플에 이어 구글, 페이스북, 아마존도 각각 자사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놀랍지 않게도, 그들 중 누구도 애플사가 지난 10년 동안 자체적인 자사 구매로 맞닥뜨렸던 그런 종류의 반격에 직면하지 않았다. 대신, 애플사의 동료들은 박수를 받았다. 

컨센서스는 애플이 미래의 성장 잠재력을 희생하고 주식을 다시 사들이고 있다고 확신했다. 

실제로, 애플의 충분한 자금 지원을 받은 제품 전략으로 인해 애플의 성장 잠재력이 향상되었다. 지난 5년간 애플은 아이폰 설치 기반을 5억7000만 명에서 10억 명으로 늘렸고, 애플의 생태계 성장 모멘텀이 구축되고 있다. 애플의 웨어러블 사업은 포춘 130대 기업 규모로 성장했다. 애플의 서비스 사업은 200억 달러에서 540억 달러의 연간 수익률로 발전했다. 2020 회계연도에 애플의 비 아이폰 매출 증가율은 16%였다. 일단 소비자들이 아이폰을 통해 애플 생태계에 진입하면, 그들은 추가적인 애플 제품들과 서비스들을 구입하기 시작한다. 

애플의 주식 매입과 관련하여 물어볼 가치가 있는 질문들이 여전히 있다. 

예를 들어, 애플 주식이 시장에 프리미엄 밸류에이션 배수로 거래되고 있는 상황에서, 경영진의 매수 속도에 대한 접근 방식은 무엇인가? 하지만, 애플 경영진이 미래에 투자하면서 주식을 다시 살 수 있느냐 없느냐의 문제일 때, 그 논쟁은 끝났고 애플은 승자로 선언되었다.

 

 

 

# 본 글 주식 매수 매도 추천이 아닙니다. 본 글에서 거론된 주식의 매수,매도는 투자자 본인의 판단이며 그 결과 또한 투자자 본인의 책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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